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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눔국민운동본부 제공][모동신 기자]'에일리', '이달의 소녀', SG워너비 '이석훈' 등 국보급 K팝 가수들이 국내 최대 나눔문화축제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 콘서트를 펼친다.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메인 프로그램으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나눔'을 주제로 한 '나눔토크쇼'와 스타들의 화려한 콘서트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고음여신 '에일리'와 여심저격 꿀성대 'SG워너비 이석훈', 빌보드가 극찬한 글로벌 인기걸그룹 '이달의소녀' 등 총 8팀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국민운동본부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32억뷰 인기캐릭터 '핑크퐁'과 신나게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율동콘서트와 즉석 포토팬미팅도 예정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등 주요인사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하는 '사랑의 선물상자 나누기' 행사도 돋보인다. 즉석밥, 고추장, 가공햄, 간편미역국 등 10여종의 생필품이 담긴 선물상자 500박스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복나눔 그림그리기 대회', '키즈체험존', '나눔테마파크' 등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행복나눔 그림그리기 대회'는 9월 30일까지 나눔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해야 한다. 올해 '나눔대축제'는 나눔문화 확산과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후원하며,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협찬, 다양한 시민단체(NGO/NPO),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나눔축제로, 10월 5일, 6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자세한 사항은 나눔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sharingkorea.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는 "이번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기관들과 함께 나눔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과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나눔축제"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종합 | 모동신 기자 | 2019-09-24 11:56

유튜브는 ‘유튜브 스튜디오’라는 앱을 이용하면 기존의 PC에서 채널을 관리하기 위해 하던 일의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현장에서 스마트 폰으로 영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편집하고 업로드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마치 블로거들이 블로그 앱을 이용해 스마트 폰으로 포스팅이 가능한 것처럼 영상의 재생시간 5분이 넘는 영상도 편집과 업로드 하기 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20분 정도면 충분하다.유튜브 스튜디오 앱은 PC에서 유튜브의 내 채널 안에 있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들어가야 할 수 있는 세세한 작업인 화면 미리보기 바꾸기나 배경음악을 수정할 수도 있고 제목이나 설명, 태그를 입력하거나 고칠 수도 있다. 그리고 영상에 대한 노출 수, 클릭률 측정항목,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 채널과 동영상의 실적을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댓글에 대한 답 글도 달수 있다. 그밖에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유튜브 스튜디오의 기능을 보자면 화면구성은 클래식 구성화면으로 설명한다. PC에서는 베타버전으로 바뀌었다. 물론 클래식 버전도 사용 가능하다. 워터마크 설정방법, 기본설정, 실시간 라이브 방송 조건, 동영상 15분 이상 업로드 하는 조건, 맞춤 URL 사용 등 다양한 활용방법과 통계를 알아볼 수 있다.워터마크는 영상 업로드 했을 때 내 영상에 로고나 구독버튼을 노출시켜 이용자가 내 채널을 구독하도록 유도한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의 채널 브랜딩을 선택하면 워터마크 브랜딩 화면이 나온다. 그러면 ‘워터마크 추가’를 선택해서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된다.워터마크는 투명도가 적용된 단색 이미지로 만들어서 영상을 만들 때 마다 계속 사용하면 된다. 구독 버튼은 본인 얼굴이나 상호가 들어간 마크나 채널 명이 들어간 로고를 사용하여 ‘구독, 좋아요’ 문구를 넣은 이미지로 만들어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그리고 영상을 업로드하기 앞서 채널의 기본 설정을 미리 해두면 편리하다. 자주 사용하는 제목이나 키워드 또는 설명 칸의 정보, 태그 등을 미리 설정해 두면 영상을 올릴 때마다 매번 반복해서 작업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물론 얼마든지 기본 설정은 변경 가능하다. 꼭 변경하고자 하는 작업을 하고 저장하기 버튼을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스튜디오 기능을 알고 잘 활용한다면 보다 많은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고 시청자와 소통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유튜브의 라이브 방송인 스트리밍을 하는 방법은 PC와 모바일 2가지 모두 가능하다. 그러나 PC는 구독자 수와 상관없이 진행 가능하고, 모바일은 1,000명 이상 구독자 조건이 돼야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자 이제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신나는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 해보자.  

뉴스종합 | 손윤숙기자 | 2019-09-24 08:57

 [신성대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9월 ‘문화가 있는 날’(9. 25.)과 해당 주간(9. 23.~29.)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 2,511개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9월 12일(목)부터 29일(일)까지는 다양하고 특별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여행주간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을 찾아 나선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강원 원주를 찾았다면 ‘그림책 엔(N) 예술바다’[강원 원주 후용아트빌, 9. 25.(수) 13:00~16:00]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을 활용한 낭독극과 그림책 만들기 등 원주만의 특화된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전에서는 최대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와 생태습지 보존지역이 맞물려 있는 곳에서 환경과 사람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반달예술공업사, 예술로 업(Up)!’[대전 월평공원 일대, 9. 28.(토) 13:00~20:00]이 열린다. 새활용(업사이클) 공예시장(마켓)에서 친환경 공예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새활용(업사이클) 공예를 체험할 수 있고, 인근 주민과 공업사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친환경 콘서트 등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주도로 떠났다면,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를 느껴볼 수 있는 ‘숲속 힐링콘서트 노고록이’[서귀포 치유의 숲, 9. 28.(토) 13:00~15:00]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숲속 자연을 배경삼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의 온도’란 주제로 실크스크린 체험, 관객 시낭송 등을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 준다.  또한,  ‘함께 사는 세상, 다(多)모여 다(多)함께 다(多)즐겁게’란 구호 아래 전국 생활문화동호인과 국민들이 함께 즐기는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 및 청주한국공예관 일대, 9. 23.(월)~29.(일)]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16개 권역의 동호회 240여 개가 참여한 가운데, 공연, 전시, 영상제, 체험 프로그램 등 생활문화동호회만의 특색이 녹아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정부 혁신의 현장 중심 서비스를 추구하는 평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공연,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인 맞춤 프로그램인 '직장 문화배달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찾아간다. 이번에는 직장 문화배달 외전 ‘우리직장 슈퍼스타[9. 25.(수) 11:50~13:00]’가 직장인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 대륭포스트타워 1차 앞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국악 재즈, 국악 블루스 등 자신들만의 음악을 구축하고 있는 ‘뮤르(MuRR)’,  세계 여러 무대에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비보잉 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직장인의 사연으로 노래를 부르는 밴드 ‘밴드분리수거’의 공연을 비롯해 대상주식회사 소속밴드 ‘낭만코끼리’, 구로 지역 대표 직장인 생활문화동호회 밴드 ‘지(G)밸리밴드’ 등 직장인 밴드가 직접 무대에 올라 ‘직장인의 문화가 있는 삶’을 실천하고 직장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직장인 밴드의 공연은 다른 직장인들에게 문화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짧지만 알찬 점심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곰돌이 푸’가 전시 ‘안녕, 푸’[서울 소마미술관 1관, 9.25.(수) 18:00~20:00]를 통해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푸’의 숨겨진 탄생 이야기부터 오리지널 작품들까지 만날 수 있으며, 현장 예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적 접근을 제시하고, 고양이를 소재로 작업하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특별전 ‘고양이 시점’[경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9. 25.(수) 10:00~18:00]은 무료로 볼 수 있다. 그림책 일러스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가 20여 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아트 인 더 북(Art in the BOOK): 감성을 깨우는 일러스트 판타지 세계’[경기 광명 호반아트리움, 9. 25.(수) 10:00~18:00]는 현장 예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시기획자(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도 있다. 학예연구사의 풍부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백제왕의 무덤에 대해 알아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백제왕 무덤이야기’[충남 국립부여박물관, 9. 25.(수) 16:00], 3인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지를 알아보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유산으로 떠나는 여행’[전북 고창고인돌박물관, 9. 25.(수) 13:00, 14:00, 15:00]이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9월 25일(수)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 학도병 772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개봉한다. 배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등이 출연하며,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 생명 공학자가 극한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 공상과학(SF)영화 <레플리카>도 같은 날 개봉하며,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종합 | 신성대 기자 | 2019-09-23 09:51

 [리뷰] 나는 당신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 김종관 작가님표지를 보면 한 남자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영화감독인 저자가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글로 풀어낼지 궁금했다. 과연 무엇을 카메라로 찍고 무엇을 느꼈을까? 그 질문의 답을 듣기 위해 나만의 틈새독서로 읽기 시작했다.1부 가까운 산책 - 10년전2부 베를린 천사의 시3부 시네마 천구 - 영화와 기억4부 흐르다 - 추억과 이야기5부 어느 꿈속에서 - 10년후1부에서 4부까지는 저자가 오래 살았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느끼고 겪었던 에피소드와 5부에서 현재 종로구 효자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감성 돋고 추억이 담긴 이야기는 같이 공감하고 어떤 사물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을 보며 같이 생각할 수 있었다.“아직도 어린 시절의 어떤 기억을 떠올리자면 몸서리치게 미안한 순간이 있다. 죄책감의 시간은 은근히 오래간다.”어린시절에 가끔 친구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많이 쳤다. 고무줄 놀이를 하고 있는데, 줄을 끊고 도망갔다. 잘 놀고 있는데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넘어진 한 여자친구가 울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참 미안했다. 또 모르는 사람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갈때도 마찬가지로 지금 생각하면 죄책감이 많이 든다.“여행은 많은 것을 지우고, 또 많은 것을 새겨준다.”저자는 독일, 일본 등을 혼자 여행하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을 사진에 담고 글로 남겼다. 자주 가지 못하지만 여행을 가면 지나간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채우는 신기한 경험을 많이 했다.“완벽하게 좋은 순간, 그것을 나눌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나 자신에게 유익한 것인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억은 스러져가는 환영을 잃어버리지 않는 단 하나의 방법이다.”결혼하고 가끔 아내, 아이들과 함께 완벽하게 좋은 순간을 나누는 경험을 했다. 특히 생일잔치를 하거나 여행지에서 좋은 경치를 같이 보는 순간이 아닐까? 또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차나 술 한잔 하면서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하는 순간도 내 환영을 잃지 않는 또다른 방법이 아닐까 싶다.“어쩌면 그 이후로는 언제나 내개 사랑의 방식은 같다. 아름다움을 보고, 부러진 날개를 보았을 때 그때 비로소 좋아하는 마음이 깊어진다.”처음에는 그 사람의 외양이나 느낌이 좋아서 끌리지만 정작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아픔을 보았을 때 가 아닌가 싶다. 그 사람에게 감춰진 아픔을 알게되면서 처음에는 측은지심의 감정이지만 이내 사랑으로 바뀌는 게 아닐까?책을 읽으면서 잔잔하게 제목처럼 가까운 누군가와 함께 있는 기분이 든다. 저자가 살았던 이문동 골목의 추억이나 이젠 재개발로 사라지는 흔적들에 대한 안타까움 등등. 오랜시간 한 곳을 떠나지 않고 살아가며 마주했던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담담한 글이 인상적이다. 책 중간중간 저자가 찍은 사진을 보며 글의 느낌을 생각하며 같이 상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커피한잔 하며 저자가 자기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는 듯한 책이다. 이 가을에 가볍게 한번 보면 좋은 책이다.황상열 작가글쓰기를 좋아하는 서툰 아재이자 직장인이다. 저서로 <모멘텀(MOME독서와 MTUM)>, <미친 실패력>,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독한 소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땅 묵히지 마라>가 있다. 

뉴스종합 | 황상열 작가 | 2019-09-23 08:55

 [단상] 내 자신이 명품이 되자몇 년전 외제차나 명품물건을 자랑하는 지인이 있었다. 나도 사람이다 보면 그 모습을 보면 부러워한 적도 있다. 어느 날 그와 저녁식사를 하면서 그가 왜 명품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어릴 때 가난하게 살면서 반드시 돈을 많이 벌어 성공하면 명품만 사겠다고 소원을 빌었다고 한다.그렇게 오랫동안 술잔을 부딪히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가 만취했다. 일어나지 못하는 그를 부축하고 택시를 탄 후 그가 사는 집으로 향했다. 그의 집에 다다르자 나는 너무 놀라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명품만 고집하는 그가 사는 집은 바로 어느 다세대주택 반지하였다. 나중에 그를 만났을 때 모든 물건이 명품이라 엄청난 부자인줄 알았는데, 사는 집은 왜 그런거냐 라고 넌지시 물어보았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내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여전히 나는 가난하다. 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선 겉으로 보이는 명품 밖에 없었다. 왜 그게 잘못된거냐?”“그렇다고 명품으로 온 몸을 다 치장하고 차만 좋은 것을 끌고 다니면서 자랑하고 살면 니 인생이 달라지냐?”“왜 그러고 다니면 안되냐? 이렇게 하고 다녀야 남들한테 무시안당하고 살아.”“무시 좀 당하면 어떠냐. 명품 같은 거 안 들고 다녀도 남들이 무시하지 않아. 뭐가 그리 남의 이목이 중요하냐?”나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그는 술집을 나가버린 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 지인을 보면서 참 씁쓸하고 착잡했다. 사실 집은 반지하 월세 살면서 외제차와 명품으로 도배하면 그게 과연 좋은 인생일까? 물론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도 중요하다. 처음 누군가를 만났을 때 명품으로 치장한 그의 모습을 보면 호감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알멩이는 없고 껍데기만 화려하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자꾸 남과 비교하면서 가지지 못한 것을 원망하고 그것에 위로받기 위해 명품을 사는 사람이 많다. 자존심만 세고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명품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명품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내 자신만의 차별화된 무기와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명품이 되어 멋진 인생을 살아가자. 그렇게 내 자신이 명품이 되면 지인이 자랑했던 그 물건들 자체는 필요없다.“명품을 사기 위해서 목숨 거는 인생이 아니라자신의 삶을 명품으로 만드는 위대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원 베네딕트 선교사- 황상열 작가글쓰기를 좋아하는 서툰 아재이자 직장인이다. 저서로 <모멘텀(MOME독서와 MTUM)>, <미친 실패력>,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독한 소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땅 묵히지 마라>가 있다.  

뉴스종합 | 황상열 작가 | 2019-09-21 09:06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2017년 가을 만 93세로 친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현재 우리나라 남자 평균수명이 약 79세 정도이니 14년은 더 길게 사셨으니 천수를 누리셨다고 볼 수 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한달 전 나와 동갑이었던 지인의 죽음을 보고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 참으로 열심히 살았던 친구인데 과로사로 허망하게 이 세상과 작별했다. 그의 장례식장에 갔던 날 삶과 죽음에 대해 처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부와 명예를 이루거나 성공을 위해 하루하루 참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목표를 향해 가다가 이루고 난 뒤 건강을 잃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아직 나조차도 회사에서 승진하거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어 내 몸을 돌보지 않고 고군분투 했다. 작년에 세상을 떠난 동갑내기 지인도 처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 직장일 외에 대리기사 일도 투잡으로 뛰었다고 했다. 그렇게 자기를 혹사하면서 아등바등 살았던 결과는 혹독했다. 그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참으로 인생이 허망하다고 느낀 것은 처음이다. 그냥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멍해지고 눈의 초점은 흐려진 채.거꾸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는 호상이라 했다. 본인이 살 수 있는 천수를 누렸고, 인생에 하고 싶은 일도 다 하셨다고 들었다. 한번 사는 인생에 자식복 및 돈복과 목숨까지 길었으니 할아버지는 타고난 좋은 사주라고 했다. 어린 시절 보았던 할아버지는 참으로 자유롭게 사셨던 분이다. 그것 때문에 할머니와 아버지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했다. 아마도 마음 편하고 하고 싶었던 것을 하시면서 사셨기 때문에 장수하지 않았나 싶다.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고 했다. 태어나는 것은 순서가 있지만 죽는 것은 순서가 없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자각하게 된다. 언젠가는 나도 이 세상과 작별할 날이 올 것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는 호흡이다. 삶은 호흡이고, 호흡이 멈추면 그것이 죽음이다. 우리나라 남자 평균수명을 기준으로 이제 딱 반 살았다. 앞으로 남은 40년을 어떻게 잘 살아야 할지 가끔 생각한다.그렇게 따지고 보니 부모님과도 남은 시간이 이제까지 살았던 시간에 비해 점점 없어지는 느낌이다. 아직은 건강을 유지하고 계시지만 60대 중후반을 넘어가는 나이시다 보니 걱정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언젠가는 부모님과도 작별할 시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 당장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지만, 인간은 한번 태어나면 죽는 것은 세상의 이치이니 죽음에 대해 마음의 준비는 늘 하는 게 좋을 것 같다.한번 사는 삶이기에 하루하루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자. 그리고 언젠가 만나게 될 죽음도 담담하게 받아들이자. 어차피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황상열 작가글쓰기를 좋아하는 서툰 아재이자 직장인이다. 저서로 <모멘텀(MOME독서와 MTUM)>, <미친 실패력>,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독한 소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땅 묵히지 마라>가 있다. 

뉴스종합 | 황상열 작가 | 2019-09-20 08:45

[출처;픽사베이] 유튜브는 2019년 기준 91개 국가에 80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1분 이상 영상 가운데 평균 총 이용시간 400시간 이상이다. 월 평균 20억 명이 로그인하고 총 10억 시간의 시청시간을 갖고 있다. 이러다 보니 유튜브의 수익은 우 상향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현재 유튜브 이용자의 70%가 모바일을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TV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는 현재 전 세계 이용자가 20억 명에 이르고, 대한민국 이용자만 3,000만 명이다. 대한민국에서 구독자 10만 명 이상 보유한 채널이 1,275개이며, 국내의 유튜브 채널은 총 1만개 정도이다. 그리고 국내 동영상 영상 플랫폼 시장에서 점유율 90%를 차지하며 거의 절대적인 우위를 보인다. 국내 유튜브 채널 가운데 상위 1%에 속하며 이미 천문학적인 구독자와 수익을 올리고 있는 대도서관, 도티, 씬님, 벤쯔 등이 있다. 그렇지만 이들 외에 상위 1%의 대박 유튜버는 아니어도 나의 취미, 나의 기술, 아니면 내가 애써 가꾼 농산물, 순박한 ‘엄마표 집밥’ 등 자신만의 특별한 분야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므로 유튜브의 특징 중의 하나인 다양성이 보다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용자들에게 아주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버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니 유튜브는 인류가 가진 가장 거대한 지식과 정보의 저장고가 돼간다고 볼 수 있다. 유튜브가 처음 선보였던 13년 전과 다르게 현재는 카메라와 스마트 폰의 발달로 보다 쉽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환영할 만한 일은 누구라도 쉽게 영상을 편집하고 유튜브에 업로드 할 수 있도록 PC프로그램과 모바일 앱이 발달하고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은 3G에서 4G로 바뀌어 영상을 보다 즐기기 편한 환경을 갖췄다. 덕분에 전문가의 영역으로 치부되던 영상 콘텐츠는 일반인도 얼마든지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1인 미디어가 된 것이다. 유튜브는 장비를 구입해야 하고 공부를 해야 해서 머리가 무겁고 어려워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스마트 폰을 갖고 있을 것이다. 스마트 폰을 갖고 있다면 이미 유튜브를 시작할 준비가 된 것이다. 보통 스마트 폰을 갖고 있다면 구글 계정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계정을 모른다면 새로 만들기 해도 된다. 구글 계정이 있다면 유튜브 채널 만들기가 즉시 가능하다. 유튜브는 개인 채널과 브랜드 채널이 있으며 두 개를 만들어도 된다. 채널이 성장해서 수익이 창출되는 것은 브랜드 채널이다. 이렇듯이 스마트 폰 하나만 갖고도 훌륭한 장비를 갖춘 것이다. 요즘 스마트 폰은 영상이나 사진의 해상도가 아주 뛰어나다. 그리고 아주 쉽게 시작하도록 서적이나 유튜브 영상들도 많이 나왔으며 앱도 발전을 거듭해 편리하게 편집할 수 있다. 모든 정보가 모여들고 재생산되는 신나는 유튜브 세상에서 자신만의 독특함을 담아보고 싶다면 이제 시작해보자. 

뉴스종합 | 손윤숙기자 | 2019-09-19 22:45

 [단상] 성공에 필요한 것들추석연휴가 끝나고 오랜만에 일상에 복귀했다. 아침 회사로 출근하면 제일 먼저 이메일 확인을 한다. 그 중에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 긍정적인 내용을 매일 담아 보내주는 ‘행복한경영이야기’와 ‘따뜻한 하루’를 제일 먼저 열어본다. 오늘 ‘행복한경영이야기’에 나오는 내용은 성공을 하기 위해서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 그 중 운도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가끔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기본적인 실력, 추진력 등도 필요하지만 운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게 된다. 오늘은 ‘행복한경영이야기’에서 언급한 성공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소개해 보고자 한다.“성공을 위해선 지능, 추진력과 끈기, 교육과 스킬, 감성, 성장마인드셋, 인맥, 운, 자기관리 등이 필요하다.”1) 지능개인이 어떤 문제를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인지하여 해결하는 학습 능력을 말한다. 태어나서 아이큐가 좋은 사람도 있지만, 기본적인 학교교육을 받고 독서 등을 통해 어느 정도 기를 수 있다.2) 추진력과 끈기어떤 일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밀고 나아가는 힘을 말한다. 누구나 일을 처음부터 추진할 수 있지만, 끈기있게 하는 사람은 소수이다. 사람 성향마다 차이가 있지만 성공을 위해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3) 교육과 스킬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분야의 대가나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자기만의 스킬을 발전해 나가야 한다. 대가나 전문가를 만날 수 없다면 그 분야의 책을 먼저 여러 권 찾아 읽으면서 스스로 교육하고 스킬을 배워야 한다.4) 감성성공을 위해서 사람의 심리를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공감해야 한다. 혼자가 아니라 협업과 소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감성이다.5)성장마인드셋자신의 지능이나 성향, 장점등이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계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배움에 항상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는 마음이다.6)인맥지금은 네트워크 시대이다. 온라인 상에서 밴드, 단톡방, 카페 등을 통해 넓은 인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플랫폼을 만들고 자기를 지지하는 매니아가 늘어날수록 성공에 가까워진다.7)운과 타이밍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적절한 때가 중요하다. 그 타이밍에 운까지 있다면 금상첨화다. 운을 좋게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계속 실천한다.8)자기관리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자기관리를 잘 못하는 편인데 다시 한번 반성해 본다.모두가 성공을 원하지만 실제로 달성하는 사람은 소수다. 성공을 위해서는 위 8가지 조건 말고도 더 있을 수 있지만, 크게 보면 위의 조건들이 적당한 시기에 충족될 때 이루어지는 듯 하다. 당장 큰 성공을 바라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여건에서 작은 성공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위 8가지 조건을 기억하며 조금씩 노력하는 자세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다 보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황상열 작가글쓰기를 좋아하는 서툰 아재이자 직장인이다. 저서로 <모멘텀(MOME독서와 MTUM)>, <미친 실패력>,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독한 소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땅 묵히지 마라>가 있다. 

뉴스종합 | 황상열 작가 | 2019-09-19 12:21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틈문화창작지대)이 오는 9월 20일(금)까지 ‘상상워크숍’에 참가할 문화콘텐츠 창작자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충남콘텐츠코리아랩과 연계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상상워크숍은 인천과 충남 지역의 콘텐츠 창작자들과 협업하여 ‘이모티콘 아이디어 챌린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모티콘 제작 및 상품화 작업을 그 목표로 ▲이모티콘 기획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마케팅 ▲플랫폼 트렌드 ▲피칭에 임하게 되며, 전문가의 평가를 걸쳐 우수 이모티콘을 선정하는 피칭대회 또한 함께 개최된다. 워크숍에 심사위원으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제작으로 유명한 호조(권호순) 작가와 네이버 라인 스티커 공모전 우승자 ‘웰시코기 이광복씨’의 이광복 작가, ‘대왕티콘’ 제작 및 ‘이모티콘으로 돈 벌기’ 저자 김영삼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또한 워크숍에 이어 심사위원 및 멘토로 참여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 권호순 작가의 특별 강연인 ‘제4회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상상워크숍은 은 타 지역의 창작자들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획·발굴하고 시제품 제작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기간 집중 아이디어 기획‧발굴, 프로토타입 제작을 목표로 한다.행사는 오는 24일에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서 총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충남콘텐츠코리아랩 각 15명씩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창작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콘텐츠 분야의 기획, 개발, 창업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9월 20일까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종합 | 김현희 | 2019-09-18 15:54

 [단상] 그래도 불러주는 이들이 있기에 행복하다얼마 전 글쓰기 선생님 이은대 작가의 300명 작가배출 축하파티가 있었다. 글쓰기 수업을 듣고 작가라는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응원했던 동지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원고가 써지지 않을때마다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도 해주고 조언도 많이 해준 고마운 사람들이다. 덕분에 끝까지 원고를 쓰고 계약과 출간까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읽고 쓰는 삶을 살게 되었다. 온라인 SNS상으로 자주 보지만 각자 먹고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이런 자리가 아니면 실제로 만나기가 힘들다. 오랜만에 다들 만나니 정말 반가웠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서로 근황을 묻고 웃음꽃을 피웠다.그리고 얼마 뒤 3년만에 초등학교 동창들과 만났다. 오랜 시간동안 싱글로 지낸 여자동창 2명이 10월에 좋은 사람을 만나 늦은 결혼식을 전했다. 내 결혼식에 참석하여 축하해주며 너희들도 금방 가야지 덕담을 주고 받은지 딱 10년이 지난 시점이다.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다시 만나 나의 20대와 30대 초반까지 함께 했던 친구들인데, 결혼하고 나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너무 힘들었기에 연락도 잘 하지 못했다.그 기간 동안 좀 서운했다고 솔직하게 말해주는 친구들에게 많이 미안했지만, 그래도 자주 못봤지만 이렇게라도 다시 연락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 잔 주고 받으며 옛 추억을 떠올리고, 흘렀던 시간만큼 나와 친구들의 인생을 보는 시각도 깊어짐을 느꼈다. 서운했지만 진짜 만나기 싫으면 아예 연락조차 받지 않았을거라고. 오히려 싫은 소리를 하는 게 그나마 관심이 있는 거라고.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면 그 동안 오해했던 서로의 마음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다보면 다시 관계가 회복할 수 있는 거라고 하는 친구들의 말에 울고 웃었다.살면서 참 많은 사람들과 교류했다. 사람을 선천적으로 좋아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친해지는 성격이다 보니 금방 친해지지만, 오래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다. 그래서 한번 보자는 말을 먼저 내뱉고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또 서툰 감정표현과 잘못된 술버릇으로 잘 지냈던 사람들과의 관계도 끊어진 적이 많다. 이럴 때마다 스스로 상처받으며 가끔 마음을 닫고 내 자신을 괴롭혔다.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상대방을 더 지치게 했다는 것을.그러나 이제는 알고 있다. 더 이상 관계가 끝나고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지 말고 그래도 곁에서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행복하다는 것을. 아직은 그들이 있기에 더 헌신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 추석연휴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우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해본다.“자기를 알아주는 단 한명의 사람만 있어도 그 인생은 행복하다.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다.”황상열 작가글쓰기를 좋아하는 서툰 아재이자 직장인이다. 저서로 <모멘텀(MOME독서와 MTUM)>, <미친 실패력>,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독한 소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땅 묵히지 마라>가 있다. 

뉴스종합 | 황상열 작가 | 2019-09-18 08:32

북한산 사방팔방으로 물이 흘러흘러 한강으로 간다.그 중 어느 개천에 북한산 특히 오묘한 자태의 인수봉이 비칠까?독특한 형식의 사진작품을 선보이는 임채욱 작가의 2018년작 "인수봉" 언젠가 그가 이 작품에 관해 발표를 한 걸 들은 적이 있다. 자료영상은 유투브에서 볼 수 있다.시작부터 영감이 가득한 인수봉들이 계속되는데 피날레를 장식하는 인수봉은 의외다.일출이나 구름덮인 신비로운 인수봉이 아니라 선명한 아파트 단지에 비교되어 어쩌면 초라하다. 임채욱의 설명은 이러하다.유럽을 대표하는 마터홀른과 일본의 후지산은 이렇게 자기를 비추는 호수가 있다. 그가 생각하는 명산의 요소에는 이것도 있는데, 우리네 인수봉은 없어 아쉬웠단다.그래서 한참을 헤메며 겨우 찾아낸 곳이라는 거다. 그래서 이 사진이 제일 인상적이라고 말한다.그러고보니 그렇다. 그동안 많은 작가들이 계절따라 동서남북에서, 가까이 멀리 인수봉을 담았다. 그런데 이 앵글은 처음 보는 것 같다.갈대가 풍요롭고 북한산이 한가롭다. 개천에 용이 없다는 시대이지만, 다행히 '봉'이 있는 곳이 남이 있다니. 길지(吉地)로세.딱히 살고 싶은 아파트가 없었는데, 저 동네에 살며 올려다 보고 개울을 내려다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발표가 끝나고 질의 응답시간에 나는 저 아파트가 어디인지 물었다.어디어디 LG 아파트라고 한 것 같은데, 잊어버렸다. 아직 준비가 안된 거 같다.^^2005년에 발행한 "사진으로 보는 성북"을 샀다. 성북구는 어디서건 북한산을 함께하는 동네라 관심이 갔지만, 결정적으로 이 책을 산 이유는 이거다.이 사진작가는 인수봉과 개울의 커넥션에 대해서는 몰랐겠지만, 저멀리 인수봉, 백운대 그리고 만경대가 여기 잔잔한 개울에도 담겨 있어서이다.인수봉이 비치는 다른 곳이 또 있을까.임채욱의 인수봉보다는 더 멀다.안암천의 보문 1교라고 한다. 지도를 검색해보면서 흥미로운 걸 발견했다.보문1교는 신설동역에서 가까운데, 신설동역은 북한산 우이동행 경전철행의 출발점이라는 거다. 신설동에서 벌써 북한산이 올려다 보이고, 내려보아도 개울에 담겨 있다.설계자가 의도했을까.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다. 북한산 천년이 이 모든 걸 예정하고 의도했으리라.그런데 2019년 현재 보문1교 주변의 안암천주변은 아파트로 뒤덮혀 인수봉이 비치려나 싶다. 그렇다면 신설동역과 관련한 이 비밀은 베수비오 화산에 덮힌 폼페이 신세와 다름 없을 것이다.수도를 이전하고 100년전처럼 혜화문 바깥이 텅비던 시절이 될때까지 이건 우리만 아는 비밀^^.

뉴스종합 | 등산박물관 | 2019-09-17 21:54

 [단상] 경험이 자산이다짧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가족들과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인어른이 올해 건강상의 이유로 안동으로 내려가셔서 오랜만에 시골마을에 다녀왔다. 차가 막혀 약 5시간 30분을 운전하여 시골집에 도착하니 장인어른 외 몇 분에 더 계셨다. 그분들은 아내의 고모이자 장인어른의 동생들이다. 장인어른은 9남매의 첫째로 동생들을 키우기 위해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다. 오랜만에 그분들과 저녁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다. 결혼하고 10년만에 인사드린 분도 있었다. 고기를 구우며 술 한잔 따라 드리며 서로 덕담을 주고받았다.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 고모님이 장인어른에게 더 잘해야 한다 라고 하시며 나에게 좀 서운한 것도 있었다고 말씀하셨다. 사위입장에서도 조금은 억울한 면은 있지만, 장인어른을 모시고 살면서 잘못한 면도 있다. 사실 장인어른과 같이 약 8년을 살면서 불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장인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경제적으로 더 힘들었을 걸 알기에 그 부분에 대해 많이 감사하고 있다. 아마도 좀 더 장인에게 떳떳한 사위가 되고 싶어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욕심을 냈는지 모른다. 고모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지난 과거들이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이런 것도 내가 결혼을 했으니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결혼을 통해 한 여자의 남편이 되고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아내가 외동딸이고 장모님이 계시지 않아 혼자 계신 장인어른을 자연스럽게 모시게 된 것도 어찌보면 나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중 하나다.결혼 전까지 부모님 속만 썩이고 철없던 내가 아내를 만나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부모님과 장인어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결혼 후 부모님과 장인어른에게 더 잘 해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이다. 특히 장인어른은 딸 가진 아버지 입장에서 가난하고 철없던 내가 사위로 별로였을 것이다. 결혼 초기부터 딸을 시집보내면 퇴직 후 혼자 유유자적하게 부동산에 투자하고 취미를 즐기면서 산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힘들고 고생하는 딸을 보며 물질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시고 본인을 희생했다. 그걸 알면서도 나는 가끔 내 입장에서 생각하며 힘들다고 불만을 토로한 적도 많다. 어른을 모시고 살지 않았다면 몰랐을 일이다. 장인어른의 빈 잔에 다시 맥주를 따라드리며 부족한 사위지만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나이가 들어가며 경험이 자산이라는 것을 점점 실감한다. 직접 겪고 경험해 보지 못했으면 정말 몰랐던 것들을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다. 아마도 결혼하지 않고 혼자 계속 살았다면 아마도 먼 나라 이야기였을지 모른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경험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지금까지 살면서 입시, 군입대, 결혼, 육아, 취업, 직장생활, 사랑과 이별 등을 한번쯤은 다 경험했다. 그 경험들이 나의 자산이 되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그 안에서 아파하며 깨우치고 배워가며 성장했다.이제는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채워가고 있다. 실제로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간접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도 쏠쏠하다. 앞으로 남들보다 하고 싶고 갖고 싶고 되고 싶은 게 많아서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한 여러 준비를 해보려 한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지금부터라도 작게 무엇이든 시작하여 경험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인생은 경험을 통해 배우고 깨치면서 성장할 수 있다.”황상열 작가글쓰기를 좋아하는 서툰 아재이자 직장인이다. 저서로 <모멘텀(MOME독서와 MTUM)>, <미친 실패력>,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독한 소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땅 묵히지 마라>가 있다. 

뉴스종합 | 황상열 작가 | 2019-09-17 09:12

 단상] 한번뿐인 인생 소신껏 살자"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만의 방향을 따른다.”– 에우리피데스지인이나 친구가 부동산 투자나 사업등을 통해 큰 돈을 벌었다고 듣거나 아는 작가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배가 조금 아프긴 하다. 여전히 남과 비교하는 마음이 조금은 남아있는 듯하다. 글을 쓰면서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에게 집중하자고 소리쳤건만, 아직도 불완전하고 서툰 사람이다 보니 어쩔 수 없나 보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런 감정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의 성공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산물이고,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어린 시절엔 나보다 앞서나가는 사람들과 비교하며 상대적으로 초라한 나 자신을 참 많이 괴롭혔는데 말이다.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참 많은 사람들의 삶과 접하게 되었다. 하나같이 같은 삶은 없었다. 인생의 굴곡이 심한 사람부터 잔잔한 일상을 사는 사람,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불굴의 의지로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과 물려받은 재산이 많았지만 방탕한 생활로 다 날리고 쓸쓸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까지. 다양한 인생 이야기가 있지만 그것을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는 분명했다.“아무리 상황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자신의 한번뿐인 인생을 소신껏 살았던 사람들은 결국 해낸다.”결국 해낸 사람들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인생의 방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았고, 그것을 향해 누가 뭐라해도 소신껏 밀어붙였다. 내 주위를 봐도 글쓰기 선생님이신 이은대 작가는 3년 넘게 같은 글쓰기 과정을 통해 300명의 작가를 탄생시킨 결과를 보더라도 큰 귀감이 된다. 또 무작정 영상을 찍고 올리기 시작하여 2년 넘는 시간동안 6,000명의 구독자를 만든 최서연 작가를 봐도 무척 공감한다. 이 밖에도 많은 지인들이 자신이 가고자 했던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소신껏 살고 있다. 그들을 보면서 나도 많이 배우고 힘을 얻고 있다. 그들의 결과물이 부러운 게 아니라 중간에 장애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힘든 과정을 거치며 이루어 낸 것을 알고 있기에 그런 점을 배우고 싶다.한번뿐인 인생! 자기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과감하게 저지르고 소신껏 살아보자. 물론 최소한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하고, 처자식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전제하에. 잘된 남과 비교하고 눈치만 보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 세상은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소신껏 펼치며 하고 있는 일을 꾸준히 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읽고 쓰는 삶을 내 인생의 방향으로 정한 이상 죽는 날까지 틈이 나는 대로 독서와 글을 쓰려고 한다. 부족한 내 글 하나도 누군가에게 조그만 힘과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람을 가지고.“멋진 인생은 결국 내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결국 나 밖에 할 수 없으니까.”황상열 작가글쓰기를 좋아하는 서툰 아재이자 직장인이다. 저서로 <모멘텀(MOME독서와 MTUM)>, <미친 실패력>,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독한 소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땅 묵히지 마라>가 있다.   

뉴스종합 | 황상열 작가 | 2019-09-16 13:41

 나는 오지랖으로 돈을 번다 ㅣ 아이번 마이즈너 · 마이크 마세도니오 · 존윤 지음 |코칭타운 | 정가 18,000원"오지랖이라고 하면 질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불황에도 오지랖으로 매출이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지랖을 떠는데도 욕을 먹는 게 아니라, 오히려 감사 인사를 듣고 평판도 높이는 이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신성대 기자 ] 세명의 저자가 쓴  새로 나온 신간 <나는 오지랖으로 돈을 번다>는 이러한 소개를 운에 맡기지 않고 '잘 준비된 고객 소개를 만들어 내는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에 따르면 고객 소개, 즉 돈 버는 오지랖을 만들어내는 이 시스템을 '리퍼럴 마케팅'이라고 하고, 소개를 제공하는 사람을 '리퍼럴'이라고 한다. 이 책은 리퍼럴 마케팅의 개념을 소개하고, 리퍼럴 마케팅을 위한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다전 세계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8%의 사람들이 판매나 고객, 협력사 확보 등에 '소개'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3%의 사람들만이 '소개'를 만들어 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개라는 사업의 중요한 부분을 단순히 운에 맡기고 있다는 뜻이다..불황에도 매출을 높이는 유일무이한 마케팅이 소개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더 자주 받을 수 있을까? 바로 여기서 사람들이 질색하는 그 오지랖이 빛을 발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소개를 해준다는 건 달리 말하면 그 사람이 나를 위해 오지랖을 떨었다는 뜻이다. 내가 일할 때 뿐만 아니라, 자고 있을 때도, 놀고 있을 때도, 누군가가 나를 위해 열심히 오지랖을 떨어서 나에게 고객을 찾아준다면, 내 매출은 어떻게 될까? 불황이나 업체들 간의 경쟁에 상관없이 가장 안정적으로 매출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다른 사람들의 오지랖을 이용해 소개를 받는 시스템을 저자는 ‘리퍼럴 마케팅’이라 부르며, 리퍼럴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실천한다면 누구나 꿈에 그리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단언한다.실제로 리퍼럴 마케팅으로 매출과 사업을 키운 사례도 줄을 잇는다. 매출의 30% 이상을 리퍼럴 마케팅으로 달성하는 기업행사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 조그마한 광고회사에서 4년만에 매출이 5배로 성장한 광고대행사 대표, 95% 이상의 매출이 리퍼럴에서 나오기 때문에 리퍼럴 없이는 병원을 운영할 수 없다는 한의사까지. 남들이 다 울상인 불황에도 리퍼럴 마케팅으로 승승장구하는 사업가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다.그러나 이 리퍼럴 마케팅 역시 아무 노력 없이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버는 방법이 아니다. 리퍼럴 마케팅은 사람들과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해서 나와 내 상품/서비스를 열렬히 좋아하고 장기적으로 구매하는 나의 팬을 만드는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서 체계적인 네트워킹이 필수적이다.네트워킹,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잘 모르는네트워킹이 중요한지를 묻는다면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네트워킹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그래서 그 네트워킹으로 어떻게 내 매출을 올리는지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밥과 술을 먹으며 친목을 다지면 금방 상대방이 알아서 나에게 고객을 소개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하지만, 저자는 네트워킹이 네트시팅(Netsitting)이나 네트이팅(Neteating)이 아니기 때문에 먹거나 앉아만 있는다고 해서 네트워킹이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현재 내 네트워킹이 어느 위치인지를 먼저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네트워킹도 무작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격별로 나누어 정보 수집 · 정서적 지지 · 비즈니스 성공 이렇게 크게 3가지 그룹으로 나누어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그리고 네트워킹 그룹에 가입해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내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지, 나에게 리퍼럴을 줄 사람들은 어떻게 찾고, 그 사람들을 어떻게 훈련시켜서 나에게 좋은 고객을 소개해줄 수 있도록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여기에 필요한 예산과 스케줄을 짜고, 나에게 리퍼럴을 제공한 사람들에게 인센티브와 보답을 표현하는 방법까지 빠뜨리지 않음으로써 내 매출과 평판 모두를 높일 수 있는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짜는 방법도 차근차근 설명한다.가성비가 가장 좋은 마케팅인 동시에 근본적으로 삶을 바꾸는 사회운동서문에서 저자는 리퍼럴 마케팅은 사업을 키우는 놀라운 방법일 뿐 아니라 세상의 비즈니스 방법을 바꾸고, 사람들의 의식과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사회운동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OECD 35개국 중에서 30위를 차지하고, 불신으로 인하여 생기는 갈등 비용만으로도 최대 246조 원에 달하는 대한민국에서 리퍼럴 마케팅은 단순히 비즈니스에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내 가족과 내 아이를 위해 신뢰가 물처럼 흐르는 미래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수도 있다.'현대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아이번 마이즈너 박사와 세계적인 협업 전문가 존윤 등이다. 이들은 리퍼럴 마케팅이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불황에도 이를 전략적으로 실천한다면 누구나 꿈에 그리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리퍼럴을 만들기 위한 네트워킹 참여 방법, 끊임없이 리퍼럴을 생성할 수 있는 인맥 관리 방법, 리퍼럴 마케팅을 매출 상승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 등 리퍼럴 마케팅 초보들을 위한 개념과 프로세스를 모두 담고 있다. 출판사 코칭타운에서 나온 신간 ‘나는 오지랖으로 돈을 번다’는 그 비밀을 파헤친 책이다.고객 소개가 제 발로 걸어 들어오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저절로 사업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알고 싶어 하는 CEO, 마케터, 영업자들에게 혜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아이번 마이즈너(Ivan Misner)는 미국의 뉴스채널 CNN이 “현대 네트워킹의 아버지”라 칭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세계 최고 권위자.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리퍼럴 조직인 BNI의 설립자 겸 CVO(Chief Visionary Officer). 1985년에 BNI 설립. BNI는 현재 전세계에 9천 개 이상의 챕터를 갖고 있으며, 멤버 간에 연간 수백만 건의 리퍼럴을 주고받고 있다. 저서 ‘거장에게 배운다’, ‘대가들의 성공 백서’ 외 다수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저서 집필.마이크 마세도니오(Mike Macedonio)는 리퍼럴 인스티튜트의 사장이자 파트너. 기업가와 영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리퍼럴을 통해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을 돕고 있다. 리퍼럴 인스티튜트의 클라이언트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여 경제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기록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존윤(John Yoon)는 비즈니스 협업, 리퍼럴 마케팅의 세계적인 전문가. 세계 최대 리퍼럴 마케팅 회사인 BNI의 한국 대표. 서울대 경영학과, Vanderbilt Law School, 성균관대 동양철학 박사과정 수료. 글로벌 로펌 Shearman & Sterling 뉴욕 사무소, Paul, Weiss, Rifkind, Wharton & Garrison LLP 도쿄 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 Baker McKenzie 도쿄 사무소 인재육성 책임자 역임.2012년 귀국 후 수천 명의 사업가를 대상으로 수백 차례 강연, 트레이닝, 코칭을 하는 등 1만 시간 이상을 소기업 비즈니스 협업 공동체 구축에 매진. 2019년 현재 BNI 코리아는 1,200여명의 소기업인들이 35개 그룹에서 매주 만나 협업하는 한국 최대 소기업 협업 플랫폼으로 성장.2005년부터 코칭을 시작한 코칭 전문가로 2013년부터 3년간 국민대 MB 리더십과 코칭 과정 외래교수로 전문 코치 육성, 3년 연속 최고 수준 강의 평가. 아모레퍼시픽, 두산, 바이엘코리아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원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종합 | 신성대 기자 | 2019-09-16 13:41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장준환[박규진 기자]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The 17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가 장준환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장준환 감독은 2003년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를 통해 평단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뿐 아니라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까지 국내외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지구를 지켜라!>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영화인에게 회자되고 있다. 2017년 하반기 개봉하며 큰 인기를 모은 장준환 감독의 최근작 <1987>은 개봉 전부터 작품의 의미에 공감한 배우들의 카메오 참여가 이어져 관심을 끌었다. 장준환 감독은 <1987>로 올해의 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했을 뿐 아니라, 누적 관객 720만 명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인정받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온 장준환 감독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만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장준환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영화 <창궐>, <명당> 등 200여 편이 넘는 국내외 영화의 마케팅 홍보를 진행한 홍보사 ‘영화인’의 대표 신유경, 다수의 영화 서적을 집필했으며 최근에는 <방구석1열> 등의 영화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씨네21’ 편집장 주성철, 이탈리아 단편영화 센터와 토리노 단편영화 마켓의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야코포 께사, 국내에도 개봉한 영화 <팔로우> 등을 제작하며 미국 독립영화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레베카 그린이 올해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함께 참여한다. 심사위원들은 예심을 통해 선정된 35개국 54편의 국제경쟁 작품과 15편의 국내경쟁 작품, 그리고 6편의 뉴필름메이커부문 작품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뉴필름메이커부문은 국내 출품작 중 첫 번째 연출작을 대상으로 하는 부문이다. 올해 경쟁 부문 상금 규모는 총 9개 부문 3,600만 원에 이르며, 시상식은 영화제 폐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준환 심사위원장과 함께하는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린다. 

뉴스종합 | 박규진 기자 | 2019-09-16 13:39

인간과 자연전 전시 전경 [박규진 기자]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모색해보는 한국과 프랑스 작가의 사진전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전시기획사 이상아트(관장 이상미)가 주최하는 리빙월드: 인간과 자연(Living world)展이 오는 9월 19일(목)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이다. 프랑스와 한국 작가의 2인전으로 구성했다. 장 줄리앙 푸스(Jean-Juien POUS) 작가와 비두리 작가가 총 2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프랑스의 영화 제작자 겸 미디어 아트 작가인 장 줄리앙 푸스(Jean-Julien Pous)는 인간과 자연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드리프트 어웨이’(DRIFT AWAY) 2점, ‘엘 이에로’(EL HIERRO) 2점 등 4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중국에서 태어나 6살까지 중국에서 살았다. 이후 프랑스의 북부도시 발앙시엔에서 3D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방인으로서 아시아의 낯선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느낀 감성을 담은 영상과 사진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는 2015년 외국인으로서 바라본 서울을 물속에 잠긴 듯 표현한 영상 작업인 ‘서울’(Sous L'eau)로 주목을 받았다.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 활동 중이며 영상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사진, 광고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국민대에서 3D 애니메이션을 가르치기도 했다. 한국의 사진작가 비두리는 인간이 만든 인공의 자연인 동물원에 살고 있는 ‘레서판다 상큼이’(Lesser panda Sangkeum-i)를 비롯한 ‘남아메리카 물개’(South American fur sea), ‘알락꼬리 여우원숭이’(Ring-tailed Lemur) 등 총 2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2009년부터 동물원을 주제로 한 사진 작업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동물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밝고 따뜻한 작품부터 갇혀있는 동물들을 통해 눈물과 슬픔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까지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로 인화한 가로 150cm, 세로 100cm 크기의 대형 인화 작품과 함께 A4 크기로 인화한 작품들도 공개한다. 사진이라는 매체가 갖고 있는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크기의 작품으로 관람의 폭을 넓혔다. 이상미 이상아트 관장은 “리빙월드: 인간과 자연(Living world)展은 프랑스의 장 줄리앙 푸스와 한국의 비두리의 작가 2인 사진전을 통해 인간과 자연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전시이다. 특히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지만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포획으로 멸종위기동물인 레서판다 ‘상큼이’가 전시 내내 인기가 많았다”라며 “전시 마감이 1주일도 채 안 남은 만큼 이상아트로 발걸음을 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상아트는 월~금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토일은 휴관 및 예약제이다. 전시 관람 및 도슨트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상아트 홈페이지(www.leesangar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70-4949-2998로 하면 된다.

뉴스종합 | 박규진 기자 | 2019-09-16 13:39

[박규진 기자]DAC Artist 이승희의 신작 워크숍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가 9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관객들과 만난다.<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는 이승희의 ‘몽중인’ 연작이다.지난 해 처음 선보인 <동초제 춘향가-몽중인>이 꿈을 통해 춘향의 내면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향단을 주인공으로 한다.춘향과는 달리 특별할 것 없고 부족함 많은 향단을 2019년으로 소환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으로 담아낸다.이승희는 “<춘향가>를 단순한 사랑이야기를 넘어 춘향의 성장과 삶에 대한 이야기로, 향단과 같이 그 시대를 함께 한 또 다른 사람의의 이야기로 이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해 관객들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라고 했다.이번 워크숍은 공연의 일부 장면만 선보이며, 이후 개발과정을 거쳐 2020년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매 공연 후에는 이승희(작/작창/연출/소리), 이향하(고수) 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는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발굴, 지월을 위해 신작 제작,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해외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DAC Artist에는 이승희 외에도 윤성호(작/연출가), 김수정(작/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이경성(작/연출가), 김은성(극작가), 여신동(아트디렉터/연출가), 성기웅(작/연출가), 이자람(국악창작자) 등이 있다.무료 공연으로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뉴스종합 | 박규진 기자 | 2019-09-13 07:22

DAC Artist 이승희의 신작 워크숍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가 9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관객들과 만난다.[모동신 기자] DAC Artist 이승희의 신작 워크숍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가 9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관객들과 만난다.<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는 이승희의 ‘몽중인’ 연작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동초제 춘향가-몽중인>이 꿈을 통해 춘향의 내면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향단을 주인공으로 한다. 춘향과는 달리 특별할 것 없고 부족함 많은 향단을 2019년으로 소환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으로 담아낸다.이승희는 “<춘향가>를 단순한 사랑이야기를 넘어 춘향의 성장과 삶에 대한 이야기로, 향단과 같이 그 시대를 함께 한 또 다른 사람의의 이야기로 이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해 관객들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라고 했다.이번 워크숍은 공연의 일부 장면만 선보이며, 이후 개발과정을 거쳐 2020년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매 공연 후에는 이승희(작/작창/연출/소리), 이향하(고수) 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무료 공연으로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매진정보 사전 확인 필수. 문의 02-708-5001. doosanartcenter.com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는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발굴, 지월을 위해 신작 제작,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해외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DAC Artist에는 이승희 외에도 윤성호(작/연출가), 김수정(작/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이경성(작/연출가), 김은성(극작가), 여신동(아트디렉터/연출가), 성기웅(작/연출가), 이자람(국악창작자) 등이 있다.한편 DAC Artist로 활동하고 있는 소리꾼 이승희는 <동초제 춘향가-몽중인 夢中人>, 완창판소리프로젝트1 <동초제 심청가>, <사천가><동초제 심청가> 등 여러 작품을 완창했으며, 제18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대상 등을 수상한 역량있는 소리꾼이다.

뉴스종합 | 모동신 기자 | 2019-09-11 15:35

 [단상] 진정한 사랑이란금요일이다. 요새 일이 많이 몰려 바쁜 일상이지만 하루만 버티면 주말이란 생각에 마음은 가벼웠다. 저녁에 모임 약속이 있다는 아내의 연락을 받고 서둘러 사무실에서 나왔다. 지하철을 타고 역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한 여성이 남자를 부축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이제 해가 져서 어스름이 깊게 깔리고 있는데, 남자는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 조금 빠른 속도로 걸어가느라 천천히 가는 그들을 곧 따라잡게 되었다. 앞서 가려고 하는데,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이제 조금만 더가면 횡단보도가 있어. 거기에서 잠깐 멈추어야 해. 신호등이 바뀌면 다시 걸어가자.”“응. 그럴게.”그녀의 말에 남자는 웃으면서 짧게 대답하고 횡단보도 앞에 멈추어섰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맞다. 가만히 서서 지켜보니 남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선그라스를 끼고 있는 이유가 그것이었다. 신호가 바뀌자 여자는 남자의 팔을 더 단단히 붙잡고 빠르게 걸어갔다. 저멀리 걸어가는 두 남녀의 모습을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다. 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진짜 사랑이 저런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남녀가 만나 호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처음에 설레고 불같은 사랑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익숙해지면서 조금씩 그 마음이 시들어간다. 처음 만났을 때 그 마음 그대로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산다는 게 쉽지 않다. 한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처음에는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 것처럼 행동하지만, 그녀가 내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조금씩 소홀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솔직하게 고백하면 나조차도 그랬으니 할말은 없다.앞에서 보던 저 두 사람도 분명히 불같은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거나 아니면 오랫동안 연인의 사이를 유지하고 있을지 아니면 만난지 얼마 안된 커플인지는 모른다. 분명한 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저렇게 헌신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고 본다. 진짜로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자기를 온전히 내어주지 않았을 것이다. 점점 내 눈에서 멀어지는 그들의 모습이 존경스러웠다.헤어지자고 하는 연인을 폭행하거나 가두고 협박하는 데이트 폭력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저 두 사람을 보면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도 그의 두 눈이 되어줄 그녀와 눈은 보이지 않지만 그녀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그의 행복을 빌어본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아껴주어야겠다는 마음이 간절해지는 밤이다.황상열 작가글쓰기를 좋아하는 서툰 아재이자 직장인이다. 저서로 <모멘텀(MOME독서와 MTUM)>, <미친 실패력>,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독한 소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 <땅 묵히지 마라>가 있다. 

뉴스종합 | 황상열 작가 | 2019-09-11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