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주최 ‘제4회 이음바자회’ 성료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주최 ‘제4회 이음바자회’ 성료
  • 남승열기자
  • 승인 2019.11.0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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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아동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비 지원으로 사용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단원 배윤주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배은주 단원

 

대부분의 사람은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 문화생활을 즐긴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문화생활을 누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장애인들도 당당히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이 보장돼야 하지만 문밖에 나서는 순간 화장실사용, 교통시설, 숙박시설 등 그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곳이 흔치 않아 문화생활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스스로가 사회로부터 또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다고 느껴 그간 받기만 했던 사랑을 그들 스스로가 나누는 사람이 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고자 모였다.

 

지난 10월 30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이음센타 앞마당에서는 사랑 나눔 행사인 ‘제4회 이음바자회’가 펼쳐졌다.

 

‘이음바자회’는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4번째 맞이하는 바자회로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자림생활센터총연맹, 사회복지법인기쁨주리, 인터넷신문사 포커스데일리 그리고 국내 여성의류 브랜드 쁘렝땅(PRENDANG)이 후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일자리 마련과 장애인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연하는 단체로 장애인 문화예술의 경쟁력 확보 및 균형적 문화예술 발전 도모를 설립목적으로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장애인 예술 공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학로 마로니에 이음센타 앞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모아진 물품판매를 시작으로 협회 예술단의 특별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가수 김장훈이 특별 출현해 자리를 빛내줬다.

 

가수 김장훈
가수 김장훈

 

이음바자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예술가 소장품 경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장훈, 강원래, 서예가 신정균, NBC-1TV방송국 이광윤 보도본부장, 강원도 의회 이정동전의원등이 소장품을 기부해서 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아동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비로 지원하게 된다.

 

배은주 이사장은 “도움을 주신 단체장들과 행사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이 있어 힘들다 어렵다 해도 아직 따듯한 마음을 가진 분들로 인해 매년 행사를 할 때마다 감사하다”며 “생각은 있지만 방법을 몰라 어찌 도와야 될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함께 할 자리를 마련했고, 장애인 스스로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작지만 마음만큼은 풍성한 사랑을 나누고 싶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소비활동을 위해 누군가를 돕는 다는 것에 커다란 의미와 사회와 주변사람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장애인 스스로가 준비한 나눔의 실천, 작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행사에 함께한 장애우와 일반인
행사에 함께한 장애우와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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